토트넘이 새역사를 썼다.
토트넘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역사상 최다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토트넘 홋스퍼FC는 10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날 웸블리에는 8만 827명 관중이 들어왔다. 이는 기존 최다 관중 기록(맨유, 7만6,098명)을 10년만에 뛰어넘는 수치다.
EPL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갈아치운 8만 관객들은 홈팀 토트넘이 리버풀을 4-1로 완파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9만 명이 입장할 수 있는 토트넘의 임시 홈구장으로 이번 시즌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중 8만 명이 넘는 관중 수용 능력을 갖춘 경기장을 안방으로 쓰는 유일한 팀이다.
이날 웸블리 스타디움에는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와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도 방문했다.
현재 토트넘은 화이트하트레인을 허물고 바로 옆에 6만1천500석의 최첨단 축구장을 건설 중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은 뉴 화이트 하트레인으로 홈구장을 옮길 예정이다.
한편, 토트넘 소속 선수 손흥민은 시즌 2호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토트넘을 리버풀을 상대로 4-1 대승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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