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관련 사진 100여점 전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붐 조성을 위한 전국 순회사진전이 24~26일 대구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순회사진전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매일신문과 강원일보, 강원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시, (재)대구강원도민회, 농협중앙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국을 대표해온 강원도의 동계스포츠 기록사진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및 준비과정을 담은 사진 100여 점이 전시된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를 확정한 순간의 감동은 물론 모습을 드러낸 올림픽 경기장 시설, 세계 유명선수의 경기 장면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전은 대구와 같은 날 개막하는 서울 순회 전시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울산, 포항, 안산, 세종시 등에서도 이어진다. 대구 전시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물과 경기입장권 예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4일 사진전 개막식에 앞서 대구시와 강원도는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양 시'도 관계자와 대구강원도민회 지도부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는 경기 입장권 구매, 성화 봉송에 따른 문화행사, 서포터스 구성'운영에 동참한다. 또한 양 시'도는 올림픽 기간 지역대표 문화예술 공연 교류를 추진하고 이를 위한 공연시설과 편의시설 제공에 협력하게 된다. 올림픽을 대비해 양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공동개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함께 추진한다.
협약에 이어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마음 음악회가 열린다.
대구시민과 대구강원도민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며 대구시립합창단과 강원도립무용단이 합창과 뮤지컬 등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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