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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바울로성당(주임신부 안상호)은 25주년을 맞아 19일 오후 신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곡, 성가, 민요, 오페라 등으로 꾸며진 기념음악회(기획 대구가톨릭대 희망나눔연구센터 정휴준 연구교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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