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쇼핑몰 형식 개설…한 달여 만에 10만명 다녀가
대구경찰청이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정책을 홍보하려 지난달 개설한 인터넷 사이트 '치안 1번가'(www.police1st.go.kr)가 한 달여 만에 10만 명이 찾는 등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운영하는 국민 정책 제안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를 벤치마킹, 전국 최초로 쇼핑몰 형식으로 개설한 '치안 1번가'는 치안정책을 상품처럼 판매한다는 개념을 적용해 가정폭력 근절,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근절, 성범죄 근절 등 9가지 정책 과제를 소개한다. 네티즌이 쇼핑하듯이 사이트를 둘러보고 관심 있는 정책을 선택(구매)하면 해당 정책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고 홍보하는 글(상품)을 개인 이메일로 보내준다.
네티즌은 해당 정책을 구매한 뒤 의견을 상품 구매 후기처럼 낼 수 있어 국민과의 소통 채널 역할도 한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고,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이 성공적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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