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에드 시런, 자전거 타다 팔 부상…내한공연 잠정 연기

입력 2017-10-18 10:06:43

사진.에드시런 인스타그램
사진.에드시런 인스타그램

팝스타 에드 시런이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에드 시런은 17일 자신의 SNS에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당했다"며 "의사의 진단을 받고 소견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에드시런의 내한공연을 주관하는 프라이빗커브 측은 "에드 시런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불가피하게 에드 시런이 오른쪽 손목 골절 및 왼쪽 팔꿈치 골절 부상을 입게 됐다"면서 "불가피하게 아시아투어 공연을 잠정적으로 연기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에드 시런은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었다. 타이베이, 오사카, 서울, 도쿄, 홍콩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는 연기를 결정했다.

공연 취소에 대한 티켓 환불은 전액 환불되며,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드 시런은 2017년 1월 싱글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와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을 발매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