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15회 안동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이종철 씨가 출품한 '까투리 가족여행'(사진)이 대상을 받았다.
특히 안동 공예인의 산실인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대거 수상해 눈길을 끈다. 이 전시관은 지역 공예인 창작활동, 어린이'청소년에게 지역 전통공예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건립된 바 있다.
대상을 받은 이종철 씨(그랑나 공방)와 동상에 정태호 씨(우리도예)의 '퇴계 이황 목판인쇄본 주병 세트', 특선에 김기덕 씨(비나리아토)의 '조립식 실루엣 무드등&워머', 전인남 씨(고운빛 한지)의 '여밈'겸손', 정현진 씨(솔밤도요)의 '팔각정을 모티브로 한 도태칠기 차 도구' 등 작가 9명의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까투리 가족여행'은 엄마 까투리와 4남매인 한 가족을 소재로 어린이용품인 헤어핀과 생활용품인 볼마커, 명함꽂이 등을 상품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제15회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에는 모두 86점이 출품돼 61점이 수상했으며 수상작 가운데 대상과 금상은 1년 동안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상설전시된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