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농업계의 숨은 일꾼인 포항시 농촌지원과의 서석영(사진 왼쪽) 인력육성팀장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 팀장은 8월 말 영호남 농촌지도자 연찬회를 포항으로 유치해 1박 2일간 포항지역 곳곳을 안내하며 경북농촌지도자연합회와 전북농촌지도자연합회 간 자매결연을 주선하는 등 평소 농촌지도자 교류 활성화에 남다른 책임감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이를 계기로 예천군과 청도군, 문경시를 비롯해 경기도 이천시와 전북 군산시, 김제시 등 농촌지도자를 포항으로 초청해 포항지역 농업 현황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농촌지역 농업조직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11일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 팀장은 평소 적극적인 성격만큼이나 업무에서도 남다른 카리스마와 투철한 사명감, 그리고 두터운 인맥으로 어려운 사업을 무난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2011~2013년에 걸쳐 3회 7개월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혼자 파견돼 선진 농업기술 등 새마을운동 전파에 앞장섰다.
서 팀장은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동료와 함께 포항 농업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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