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현대자동차 대구본부가 지역 내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EV)를 대상으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대구본부는 1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대구시청 별관 세심원 주차장에서 하루 200대씩 총 1천200대가량의 아이오닉 EV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오닉 EV는 대구시가 보급한 전기차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모델이다. 이에 대구시와 현대차는 전기차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점검 서비스를 받는 고객에게는 전기차 전용 모바일 기기 및 소모성 부품을 함께 점검해준다. 충전 서비스와 기념품도 함께 제공하며 전기차 관련 의문점'사용팁 등도 알려줄 예정이다.
현대차 대구본부 관계자는 "아이오닉을 이용하는 대구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언제든 주저 없이 행사장에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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