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컵스, 3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입력 2017-10-13 18:10:33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시카고 컵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컵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최종 5차전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9대8로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컵스는 이로써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올라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반면 포스트 시즌만 가면 압도적인 전력이 거짓말같이 무색해지는 워싱턴은 최근 6년간 4번째 포스트시즌 첫 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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