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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유행했던 미니 백팩 스타일의 가방이 2017년 가을 여성들의 손과 어깨를 점령했다. 대백플라자 1층 해외명품 '테스토니' 매장은 정통 명품의 기준에 스타일을 살린 여성용 미니 백팩을 선보이고 있다. 백팩은 두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실용성으로 대학 시절 유행을 기억하는 40대뿐 아니라 젊은 20, 3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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