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15개 단체 160여명, 단북면 효제1리서 재능나눔

입력 2017-10-12 00:05:00

주민과 함께 '찾아라! 의성행복마을' 활동

(사)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는 지난달 30일 단북면 효제1리에서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의성행복마을'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15개 봉사 단체에서 160여 명이 지난달 4일부터 현장 답사 및 사전 점검을 통해 ▷전기와 보일러 점검'수리 ▷태극기 거치대 설치 ▷방충망 교체 ▷담장 도색 ▷건강 마사지 ▷이동 세탁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돋보기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성행복마을 재능 나눔 봉사'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한 해에 두 번 실시하는데 상반기에는 사곡면 오상2리에서 열린 바 있다.

한편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에서 자원 봉사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9천320여 명의 자원 봉사자가 ▷반찬 조리 및 배달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집수리 전문 봉사 ▷농촌일손돕기 ▷가족 봉사단 활동 ▷여성자원 봉사대 활동 등 봉사 활동을 주도해오고 있다.

김수년 이사장은 "기름 보일러 온수로 세수가 마지막 소원이라는 할머니 집에 기름 보일러를 설치해 너무 행복했다. 앞으로도 '의성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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