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총망라, 음악 즐기러 사문진 가요∼" 달성음악회 '사문진歌요'

입력 2017-10-12 00:05:00

아이돌 트로트 성악 한자리에, 13일 오후 7시 상시공연장서

대구시민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할 2017 달성음악회III '사문진歌요'가 13일(금) 오후 7시 사문진상시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달성음악회I '강변가요'(금호강변체육시설), 8월 달성음악회II '과학관歌요'(국립대구과학관 광장)에 이은 '시즌 3' 음악회다.

공연은 사문진에 마련된 상시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17 달성 100대 피아노'로 첫선을 보인 사문진공연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무대.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조형으로 소문나면서 달성군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개그맨 김창준이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엔 원조 댄싱퀸 김완선(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트로트계의 엑소 신유(사문진 나루터), 미스터팡, 가수 서인아, EDM 댄스 퍼포먼스 걸그룹 브랜뉴걸이 무대를 장식하고 성악중창단 페도라의 파워풀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채한 달성문화재단 대표는 "달성 100대 피아노 음악회가 클래식 팬들을 위한 음악 행사였다면 이번 무대는 대중가요, 트로트, 아이돌, 성악중창이 망라되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 053)715-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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