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배우 도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멤버들이 오스트리아 패키지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아는 패키지 여행 도중 만난 학생들에 "꿈이 뭐냐"라고 물었고, 한 학생이 "배우가 꿈이다"라 답했다.
이어 한채아가 안정환에 "배우를 꿈꿔 본 적이 없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하라는 사람은 많은데 내가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모르지 인생이 어떻게 돌아갈지"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한 학생이 안정환에 "옛날에 뮤직비디오에 나온 거 봤다. 노래방에서 봤다"라고 말하며 안정환이 출연한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을 언급하자, 안정환은 "그게 아직도 나오냐. 언제 적이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정환은 지난 10일 모로코와의 축구 평가전에서 해설을 맡았다. 그는 이날 "내가 히딩크였으면 절대 한국에 안 온다. 한국보다 못 하는 팀은 없다. 감독이나 선수 모두 알아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