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동해안권 지질명소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동해안권 2개 국가지질공원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동해안 지질대장정을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6박 7일간 개최한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동해안 5개 시'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일종의 대규모 팸투어로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지질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전국 공모를 통해 학생, 주부, 직장인 등 80명을 모집하고 지질전문가, 해설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30일 경주에서 발대식을 가진 뒤 동해안을 따라 포항, 영덕, 울진까지 300㎞를 도보와 차량을 이용해 5일간의 여정으로 대장정에 나서게 된다. 이후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300㎞를 선박으로 이동해 울릉도와 독도의 지질명소를 이틀간 둘러본 뒤 11월 5일 총 6박 7일간 600㎞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지질전문가 및 지질해설사가 동행해 여정 동안 참가자들에게 동해안의 여러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2일까지 동해안 지질대장정 홈페이지(http://geowalk.co.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문의는 동해안지질대장정 사무국(070-7318-1716, 070-8600-1717, geowalk@naver.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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