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대구 최초의 경관협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구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육교에 이르는 720m 거리를 5개 구역으로 나눠 각각의 구간을 스토리가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북구청은 칠곡3지구 중심상업지구 일대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거리를 조성,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일대가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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