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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쌍산 김동욱, 새암 김지연 선생이 '한글 대구에서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대형 광목천에 훈민정음 서문을 적으며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서예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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