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 코스 84.8km 조성
경북도청 신도시 둘레길이 연말쯤 개통한다. 경상북도는 올 상반기부터 도청 신도시 주변지역의 자연경관'생태, 지역문화를 담고 옛길, 오솔길, 마을길 등을 적극 활용해 신도시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총 7개 코스로 조성되는 신도시 둘레길은 안동시 2개 읍'면과 예천군 4개 읍'면을 아우르는 연장 84.8㎞에 이른다.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테마길 조성이 완료되면 신도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여가활동과 건강생활, 지역문화, 자연생태 탐방 등 다양한 테마의 코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유도하고 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성길 경북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둘레길에 숨어 있는 다양한 특징들을 꼼꼼히 살펴서 풍성한 테마를 반영했다"면서 "도청 신도시 둘레길이 또 다른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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