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클럽' 왕지원, 고품격 발레실력 대방출 "알고보니 발레리나 출신"

입력 2017-10-05 23:57:49

사진. 왕지원 인스타그램&플랫폼 엔터
사진. 왕지원 인스타그램&플랫폼 엔터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에 발레리나 출신 배우 왕지원이 출연해 화제다.

은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고품격 예능프로그램으로, 출연진 중 유일한 발레리나 출신으로, 프로그램의 격조를 높여줄 왕지원의 출중한 발레 실력이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배우 왕지원은 로열 발레스쿨 출신으로 한국예술학교에 조기입학,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발레리나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왕지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재학시절의 사진에서 준비된 프리마돈나의 발레 실력을 짐작케 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유연함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스트레칭을 선보인 왕지원은 클라스가 다른 발레리나의 포스를 드러냈다. 한편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녀의 발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연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5살 때부터 발레를 시작해 한예종 영재 입학, 국립 발레단 소속으로 17년동안 발레가 전부인 인생을 살아온 왕지원은 큰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발레를 그만두게 된 아픈 사연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레를 향한 여전한 그녀의 열정이 을 통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MBC 드라마 '병원선' 에서 하지원, 강민혁과 뜨거운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도도하고 당돌한 캐릭터로 맹활약 중인 왕지원은 예능에서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에서 전직 발레리나 출신의 매력까지 팔색조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의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은 오는 10월 6일 8시, 9시 10분 연속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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