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오페라단, 대구 4호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1천만원 기탁

입력 2017-09-29 19:45:30

영남오페라단 김귀자(가운데) 단장과 김현미(오른쪽) 실장이 26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방문, 대구 4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한 후 함인석(왼쪽) 회장과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영남오페라단 김귀자(가운데) 단장과 김현미(오른쪽) 실장이 26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을 방문, 대구 4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한 후 함인석(왼쪽) 회장과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영남오페라단(단장 김귀자)이 대구 4호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김귀자 영남오페라단 단장, 김현미 영남오페라단 실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4호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을 가졌다.

영남오페라단은 15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창단 33주년 제35회 정기공연 '오페라 하이라이트의 밤'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1천만원을 대구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1천만원 이상을 한 번에 기부하거나 3년 동안 나눠 기부하는 모임·단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영남오페라단은 대구시의사회, (사)담수회, (사)대구미래인여성에 이어 네 번째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김귀자 영남오페라단 단장은 "대구 음악인들이 지역사회 봉사와 더불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게 됐다"며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계기로 영남오페라단 단원들의 단합과 사회적, 도덕적 책임을 다하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