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이 오늘(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양가 가족들의 축복 속에 3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 눈길이 모인다.
과거 서유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전했다. 그는 "제 이상형은 제일 어려운 '필'이다. '필'이 통해야 하는데 그게 딱 꽂히는게 없어 제일 어려운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굉장히 순정파"라며 "한번 좋아하면 그냥 푹 빠지는 스타일이다"라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사귀면 의심같은거 안하고 주위에서 뭐라고 얘기해도 잘 들리지 않는다. 그냥 앞만 보고 그냥 쭉 그냥 가는 성격이다"라고 추가로 전했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1996년 MBC '황금깃털'로 데뷔해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햇빛 속으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우리 갑순이'에 출연했다.
서유정의 예비신랑은 금융계 기업에서 일하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SNS에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