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영화 상영·작품 전시 등
경상북도는 안동 신청사를 찾는 귀성객 및 도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한다. 경북도청은 지난해 3월 신청사 개청 이후 이달까지 방문객이 93만 명을 넘어섰다.
안동팝스밴드, 경북색소폰오케스트라 등 인기 공연단체들이 참여해 국악, 색소폰, 난타, 그룹사운드, K-POP 댄스, 사물놀이, 마술쇼 등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경북도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특별공연은 전통한옥청사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와 흥을 돋우고, 안민관 다목적홀에서는 '작은영화관'을 열어 가족끼리 오붓하게 볼 수 있는 최신 인기영화 등이 상영된다.
안민관 1층 로비에는 안내로봇 '로미'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간단한 대화와 청사도 설명하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있고 곳곳에 전시된 미술, 서예 등 예술작품들과 함께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공모 수상작들도 전시된다.
'독도쉼터'에는 신청사와 독도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방문객에게 증정하고 있다. 연일 인기몰이 중인 '북카페'는 황금연휴기간 정상 운영돼 방문객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