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추석 연휴. 영천 '보현산댐 짚와이어' 타고 명절 스트레스 날리세요

입력 2017-09-28 17:41:26

지난 20일 개장한 영천 보현산 '보현산댐 짚와이어'가 추석연휴를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보현산 자락과 보현산댐을 가로질러 설치됐다. 짚와이어 길이는 1천411m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스릴을 즐길 수 있다. 하강속도가 최고 시속 100㎞를 넘을 때도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1∼2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탑승요금은 4만원으로 영천시민에게 30%, 단체, 유공자(가족), 청소년에게는 10% 감면한다. 모노레일만 이용할 경우 6천원이다.

시설 이용 방법은 먼저 매표소에서 탑승권 구입 후, 자신에게 맞는 탑승장비 하네스, 트롤리를 지급받아 산악 모노레일(750m, 10분소요)로 이동해 짚와이어 출발지점에 서게 된며, 안내요원의 탑승장비 점검 후 와이어에 몸을 매달고 출발하게 된다.

돌아오는 길은 셔틀버스로 10여분 이동하면 매표소가 있는 출발지로 다시 도착한다.

영상편집 노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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