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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는 25일 베트남 호찌민 푸우타 경기장에서 1천2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배구와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5일 경상북도와 호찌민시 간의 스포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첫 번째 행사로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 성공기원 행사이자 양 도시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의 첫단추로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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