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여성 한국어 향상 공로
나영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교육지도사는 최근 원주에서 열린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에서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어 능력 향상, 가족 융합과 사회 인식 개선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나 교육지도사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강의안을 직접 제작하는 등 뛰어난 교안 구성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한국생활 적응, 한국어 능력 향상 등 다양한 지원을 하며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생활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특히 결혼이민여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결혼이민여성 대학가기' 프로젝트의 강사로 참여해 대학입학 준비 전반을 교육했다.
나 교육지도사는 "다문화가족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들이 사회발전 동력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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