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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안동시 풍산면 한 과수원에서 농민들이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과수원 주인 손병규(56) 씨는 "우박 피해 사과는 한 박스당 7천원에 주스 가공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정상적으로 출하했다면 5만원은 받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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