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꿀' 특허 획득 영주 송영익 씨 로열젤리·화분 첨가 제품 개발

입력 2017-09-21 00:05:01

전국 최초로 '옥꿀'을 개발한 영주시 문정동 송영익(82) 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송 씨는 특허(10-1730247호)받은 옥꿀에 로열젤리와 화분을 첨가한 새로운 벌꿀 제품 '신비한 옥꿀'을 개발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옥꿀은 천연 벌꿀에 연옥을 특수한 방법으로 혼합한 것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송 씨는 벌에 먹이면 100% 여왕벌이 되는 로열젤리와 미용, 강장, 피부건강, 장수식품으로 알려진 화분을 혼합한 제품을 생산해 국가가 신뢰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성분 검사를 통해 제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영주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서 옥꿀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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