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창수면 인량2리와 영덕읍 삼계리가 정부에서 공모한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각각 5억원씩을 확보해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20일 영덕군에 따르면, 2018년도 정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인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영덕읍 삼계리와 창수면 인량2리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 절차를 통해 사업 대상을 선정했다.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중에서 환경 분야 경관'생태 정비 대상지로 선정된 창수면 인량2리는 전통고택이 많아 전통의 정취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사업으로 인량리 전통고택을 중심으로 한 인량 예거님길 조성'테마쉼터 등의 지역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다.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분야의 사업 대상지인 영덕읍 삼계리 일원은 삼계지를 중심으로 생태공원(연꽃) 조성 및 마을경관 가꾸기 등이 추진된다. 5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영덕읍에서 영덕풍력발전단지로 이어지는 길의 경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된 축산리에서 축산천 일대 지역 경관 개선 및 지역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러 2019년 신규사업 신청을 위한 예비대상지 선정 등 사업 확대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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