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멤버 개인 포스터 공개, 25일 컴백…'2017 대구 미친 K-POP 콘서트' 온다

입력 2017-09-20 11:20:34

B1A4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
B1A4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

B1A4 컴백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멤버별 개인 포스터가 공개돼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Black ver. Concept Teaser"라는 문구와 함께 멤버들의 개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이 포스터에는 B1A4 멤버들의 강렬하고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예전과 달리 크게 변화한 헤어와 스타일링이 B1A4를 기다려온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B1A4의 미니 7집은 '블랙', '블루', '그레이'의 세가지 색상을 담고 있다. '블랙'은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이야기 한다. '블루'는 앞으로도 이어질 그들의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다. '그레이'는 B1A4가 그동안 걸어온 여정을 담고 있다.

리더 진영의 자작곡 'Rollin'(롤린)이 타이틀곡이 될 예정이다. 'Rollin'(롤린)은 누군가를 향해 빠져드는 사랑의 마음을 반복되는 Rolling으로 표현해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B1A4의 감성을 담아 표현한 노래다.

B1A4의 미니 7집 앨범 'Rollin''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25일 컴백하는 B1A4가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대구 K-POP 미친콘서트'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해 오는 10월 15일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대구 미친 K-POP 콘서트'에는 B1A4, 비투비, BAP, 에이핑크, EXID, 모모랜드, 헤일로가 출연한다.

이들 그룹들은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노래 부를 예정이어서 개별 콘서트의 총 집합과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한 팀당 공연 시간이 30분은 넘어설 것으로 보여 팬클럽들 간의 대항전도 벌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의 공연이 더욱 빛을 발하기를 원하는 팬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할 수도 있기 때문.

콘서트 사회는 개그맨 정태호 씨가 맡을 예정이다. 특히 미친콘서트는 1차 라인업 공개 때부터 대구는 물론 경북과 인근 경남 등지까지 젊은이들의 관심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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