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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조상 묘 벌초를 하던 일가족 3명이 벌에 쏘여 1명이 숨지고 2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청도 119구조구급센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쯤 청도군 각남면 함박리 야산에서 벌초하던 A(66) 씨 등 3명이 벌에 쏘여 A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B(68) 씨와 C(38) 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벌초 도중 벌집을 건드려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