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레드 산악자전거대회' 성료, 참가 선수·관람객 700여명 모여

입력 2017-09-18 19:41:56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17일 경북 고령에서 '2017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했다.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협회와 고령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 및 관람객 약 7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신설된 '교촌 레드 챔피온' '최다 참가 클럽' 특별 부문상을 포함해 중급자, 초급 여성부, 초급자 등 3등급 17개 부의 종목으로 진행돼 총상금 2천900만원을 지급했다.

대회 코스는 총길이 49㎞로 대가야 테마공원에서 시작해 제석산 임도, 청룡산, 안화리를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도록 구성했다. 고령군 일대의 수려한 자연환경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참가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총 1천 인분의 치킨과 음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교촌에프앤비의 외식 브랜드 '담김쌈'의 대표메뉴인 숯불 불닭 담김쌈과 온라인 주문 판매 제품인 교촌 맛솔닭갈비 시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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