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명 참석 … 여수의 강남 '웅천지구' 미래가치에 기대감 높아
지난 15,17일 한화건설이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와 여수시 세계박람회재단행사에서 진행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사업설명회 행사에 10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과 11일 이미 성공리에 마친 서울 강남 코엑스(500여명 참석)와 부산 벡스코(600여명 참석)에 이어 열린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광주·여수 사업설명회에는 이전보다 더욱 열기가 뜨겁고 집중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가 위치한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에 대해 위치적 특징이나 개발사업 진행현황 등을 아는 분들이 항후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이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청정 남해바다 영구조망이 가능하고, 최고급 마감이 적용된 플퍼티니스가구에 호텔식 서비스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이렇다보니 상품에 대한 자신감과 전국적인 수요를 감안해 특별히 지난 9일부터 서울, 부산, 광주, 여수순으로 순차적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했다.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이번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전국투어 사업설명회는 각 지역마다 만석을 차지할 정도로 반응도 뜨거웠다.
서울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정모씨(37)는 "여수에서 분양하는 상품을 가지고 이렇게 설명회를 가진다는 것이 굉장히 생소하고 신선한 느낌이었다"며 "저금리시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전국 어디서든 청약이 가능하고 바로가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청약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광주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김모(47)씨도 "지난해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 때도 여수 웅천지구 위치와 개발호재, 인기 등을 경험했던 터라 여수 웅천지구에 계속 관심은 있었으나 청약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의 경우 레지던스와 오피스텔이 전국 어디서든 청약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설명회를 들어보니 꼭 분양을 받고 말겠다는 의지가 강해졌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2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다. 현재 해양레저산업 육성에 한창으로 1조원의 자본이 투입되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여수오션퀸즈파크 등 다양한 민간투자도 계획되어 있다.
특히 여수 웅천지구는 남해바다 바로 앞에 전체 면적 280만m² 규모로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주거·상업·문화·공원·마리나 시설 등이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특히 이 일대는 지난해 '웅천요트마리나'가 개장했고, 정부와 여수시가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여수 웅천거점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면서 2020년까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예정된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최대 요트마리나 단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 집값은 웅천지구 개발이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급등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여수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518만원으로 1년 전 395만원에서 123만원 상승했다. 전남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일 뿐 아니라 지방 광역시(세종시 포함)를 제외한 기타 지방에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지난해 한화건설이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권도 바다 조망권을 확보한 물건의 경우 3000만~6000만원 수준 웃돈이 붙어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여수 남해 바다가 맞닿아 있는 입지적 특징을 살려 전 세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호텔 못지 않은 시설 및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서울, 부산 등 전남이외 지역에서도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레지던스(생활 숙박시설)는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으며, 건축법에 적용되어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규제도 피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오피스텔도 지역 상관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하고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지상 1~29층, 레지던스 5개동, 오피스텔 1개동, 고급 리조트, 상가 등 총 6개동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8실과 오피스텔 180실이다. 여수 최초로 공급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에 여수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원룸형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한화건설 장우성 분양소장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여수 천혜의 자연환경, 웅천지구의 미래가치, 상품성 등 완벽한 3박자를 갖추고 있어 상품에 대한 자신감과 전국적인 수요를 감안해 전국적인 사업설명회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전국 어디서든 청약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서울, 부산 등 전남이외 지역에서도 청약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홍보관은 웅천공원 앞에 위치하며 오는 20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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