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정 기숙형 공립고인 다사고등학교(교장 이석훈)가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이달 23일과 10월 14'21일, 11월 18'25일 등 모두 5차례 열린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교프로그램과 진학 현황이 소개되고 무료로 운영하는 기숙사 등 선진화된 학교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다사고는 후기 일반고 모집 전에 학생을 선발하는 선지원 일반고다. 해마다 대학 진학 성과가 눈에 띄게 향상되고 학교 만족도가 높아 우수한 신입생이 입학하는 전형적인 선순환 구조를 보이고 있다. 학년당 5학급으로 1학년부터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와 자기주도학습 코칭, 3학년을 위한 수시 코칭 등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는 다양한 교내 특색프로그램으로 수시전형 맞춤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전 학년 과정중심 수행평가, 조별 토론 수업, 교과 간 융합수업의 과정 등이 학생부에 충실하게 기재된다. 방과 후에는 학생 선택형 교과심화 수업, 또래 학습 프로그램인 'M&M 투게더' 및 다양한 분야의 자율동아리 활동 등이 활발히 운영된다. 특히 2012년부터 개설된 인문학 토론 수업 후마니타스(Humanitas)는 학생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다사고의 대표 수업이다. 수강한 학생 중 2명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소수의 인문학 전공자에게만 수여하는 '인문 100년 장학금'(4년간 등록금 전액+학업장려비) 수혜의 혜택을 누렸다.
또 매주 수요일 인근 학교와 함께 심리학, 교육학 등 15개 과목의 학교 간 거점학교 소수선택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석훈 다사고 교장은 "기말고사 후 느슨한 시기에 5일간 융합 주간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에 수학몰입캠프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면서 "다사고를 방문하면 곳곳에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토론을 하거나 또래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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