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가 어린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이태임과 남보라가 출연해 속 얘기를 털어놨다.
남보라는 2005년 13남매의 장녀로 유명세를 타던 시절에 대해 전했다. 그녀는 "그때가 지금보다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008년 KBS 1TV '인간극장' 13남매 편에 출연하기도 한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어머니를 도와 젖먹이 동생을 키우는 모습 등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오빠와 '동생들을 우리가 다 키워야 하지 않냐' 이런 얘기를 자주 한다"며 "동생들 학비도 제가 다 대주고 해야 할 것 같다" 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남보라는 지금과 다름없는 청순한 미모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남보라는 이날 방송에서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단' 출연 당시에 대해 털어놨다. "저는 그때가 지금보다 인기 많았던 것 같다. 데뷔 전에 부산에 내려간 적이 있다. 제가 가서 지하상가에 사람이 몰려 마비가 된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안 그런다. 그때의 인기를 갖고 싶다. 지금은 어디든 다 다닐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보라는 과거 인간극장과 일밤 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이후 2006년 데뷔를 했다. 2011년에 써니에 출연 하면서 인지도를 크게 높혔으며, 현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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