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생각' 시청률, 워너원 출연에도 1.5%…아쉬운 종영

입력 2017-09-12 16:00:18

사진.
사진.'오빠 생각'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은 전국 평균 시청률 1.5%(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날 위너원의 활약에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의 벽을 넘지 못한 '오빠 생각'은 결국 16회를 끝으로 종영을 맞이 했다.

'오빠생각'은 스타의 영업 영상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이끌었다. 지난 1월 설 특집 파일럿 당시 MBC 드라마 '역적'의 윤균상, 채수빈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규 편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규 편성이 된 이후 시청률 부진의 길을 걸었다.

토요예능에서 월요예능으로 편성이 변경된 후 1%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한 '오빠생각'은 워너원 출연에도 1%대 시청률을 뛰어넘지 못했다. '오빠생각'은 워너원 편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이날 '오빠생각'의 마지막편에는 대세 그룹 워너원이 출연, 모닝콜 영상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으며 KBS2 '안녕하세요'는 4.6%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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