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9'12 지진 1주년을 하루 앞두고 대구시내 초등학교들이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11일 오후 달서구 월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진 방송 안내에 따라 책가방을 머리 위로 올린 채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등 지진 발생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배우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5일까지 지진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경주 엑스포공원 등지에서 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14일에는 경북 23개 시'군 주민이 참여하는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