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보육교사로 대부분 취업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지난 8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2017 후기 학위수여식'을 하고 학사 5명, 전문학사 14명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은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해 대부분 취업에도 성공했다.
칠곡평생학습대학은 지난 2005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지자체 최초로 지역 주민에게 대학교육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료는 과목당 1만5천원으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대도시 대학의 7% 수준이다. 현재까지 학사 194명, 전문학사 341명을 배출했다.
칠곡군평생학습대학은 학위와 자격증 취득, 취업으로 이어지는 학습모델로 평가받으면서 전국 지자체 및 교육기관 100여 곳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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