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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2018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 수영복 심사 중 미스 노스다코타 출신의 카라 문드가 무대 위에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문드는 이날 대회에서 우승 왕관을 차지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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