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창의성·전문성 글로벌 인재 양성

입력 2017-09-11 00:05:01

경북 유일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

재학생들이 CS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성교육을 받고 있다.
재학생들이 CS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성교육을 받고 있다.
경북전문대학 전경
경북전문대학 전경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식에서 환자를 돌보는 실습을 하고 있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식에서 환자를 돌보는 실습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수시 779명 모집

취업 맞춤'인성 교육의 산실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 급성장한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글로벌 인재 육성의 요람이다.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1972년 개교한 이 대학은 인재 선발과 선진화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선택,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수시 1차 모집을 앞둔 이 대학의 열정을 들여다봤다.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World Class College)

경북전문대학은 2012년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WCC로 인정받았고 2014년에는 교육부로부터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또 2016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2년 연속 '매우 우수' 대학에 선정돼 대학다운 대학으로 거듭났다. 이 대학은 취업보장형 고교'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에 선정돼 대학 입학부터 취업까지 보장하고 있다. 특히 '2016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5년)' 획득과 '2017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등으로 교육품질의 우수성을 재확인받았다.

◆CS 특성화, 인성교육

2007년 CS 리더십센터를 개소한 이 대학은 9천600명이 넘는 CS 리더십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0년 교육부로부터 '직업기초능력 교육과정 운영 우수대학'으로 지정됐고 2013년 CS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교육부로부터 공식 인증받았다. 또한 2013년 9월 '한국CS인증원'을 개원해 CS 평가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글로벌 캠프(Global Camp)와 해외취업

이 대학은 해외 유수의 대학과 자매결연을 하고 학생교환교류, 해외 어학연수, 해외봉사, 채용기반형 글로벌 실습학기제를 통해 해외취업을 성공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과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글로벌 캠프로 통합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단순히 외국어를 잘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외국어를 접하지 못하거나 외국어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에게 숨어 있는 잠재된 역량을 깨우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싱가포르 7명, 2015년 싱가포르 6명, 필리핀 1명, 2016년 싱가포르 4명 등 3년간 18명을 해외취업시켰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50여 명의 학생이 미국, 영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6개 국가에서 4~6주 글로벌 캠프에 참여했고 올해는 62명이 여름방학 때 미국, 영국, 호주 소재 유명 대학에 파견됐다.

남형천 경북전문대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22개 학과(정원 921명)의 84.1%인 779명을 모집하며 학업 성적보다는 면접을 통해 인성과 열정을 겸비한 수험생을 선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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