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자(63) 영주시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이 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경상북도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생활기술 분야 대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1982년부터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 올해 14대 영주시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을 맡아 생활개선 과제 보급 및 실천,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 평가에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시정모니터요원 활동, 주민참여예산 가흥2동 지역회 위원, 창진동 영주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 추진운영위원 등을 맡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쌀소비 촉진을 위한 '농업인의 날 떡볶이 퍼포먼스', 쌀국수 판매로 우리 쌀 소비 홍보에 앞장선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김정자 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으로 보고 듣고 배운 것이 많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생활개선회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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