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11~29일 포항사랑 상품권을 8% 할인 판매한다. 판매규모는 150억원이며, 150억원이 29일 이전에 조기 판매가 완료될 경우 행사는 종료된다.
개인별 월 구매한도 50만원 이내, 연간 400만원 이내에서 포항시가 지정한 53개 금융기관(대구은행, 경남은행, 농협, 수협, 머스트삼일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 상품권은 포항시 소재 1만2천648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액면 금액의 70% 이상 사용시 잔액은 현금 환불된다.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본사가 타지에 있는 업소 및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현재까지 포항사랑 상품권은 800억원을 발행해 유통금액의 77%인 621억원이 판매됐으며, 판매금액의 88%인 543억원이 환전 처리됐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하는 만큼 가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포항사랑 상품권을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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