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극한 직업' 오후 10시 45분
오르기 쉽지 않은 험한 산에서 독충과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위틈 보물을 찾기 위해 절벽에 매달려 수천 마리의 벌떼들과 꿀을 놓고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는 석청꾼과 수만 마리의 불개미와 말벌을 찾아다니는 독충 사냥꾼이 바로 그들이다.
전남 곡성. 깎아지른 절벽에서 외줄 하나에 매달린 채 무언가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찾는 것은 산 정상에 있는 바위틈, 절벽 구멍에 있는 석청이다. 이들은 힘겹게 산에 올라도 절벽이라는 더 큰 난관을 만나게 된다. 하나뿐인 외줄에 의지한 채 목숨을 걸고 수천 마리 벌떼와 싸우며 꿀을 채취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온갖 위험한 돌발 상황도 이겨내야 한다.
경남 합천에는 독하기로 이름난 불개미를 잡으러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약용으로 쓰이는 불개미는 무게당 가격이 금값과 맞먹을 만큼 귀한 몸이다. 불개미를 찾으러 가는 길에는 맹독을 가진 독사와 장수말벌도 있다. 고생 끝에 발견한 개미집. 무시무시한 산을 뿜어대는 수만 마리 불개미에 맞서 불개미 사냥을 시작한다.
모두가 피하는 독충, 그 독충을 찾아 산을 헤매는 독충 사냥꾼의 위험천만한 이야기는 6일 오후 10시 45분 EBS1 TV '극한 직업-독충을 찾는 사람들' 편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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