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를 바라보는 지소연의 표정이 싸늘하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첫 등장부터 '각 잡힌살림'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송재희와 반지하공주 지소연이 설렘 가득 안고 신혼집으로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 하루 후인 오는 7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송재희와 배우 지소연은 각자의 살림살이를 챙겨 신혼집으로 이사했다. 개인 짐과 함께 신혼가구들도 하나씩 들어 와 집을 채워갔다고 한다.
지난 방송에서 보았듯 전망은 좋지만 좁은 원룸에 살고 있던 송재희와 반지하에 살던 지소연은 이들의 신혼집인 방 3개가 있는 아파트에 들어오자마자 좋아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고 한다.
25평 아파트에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 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화려한 연예인보다는 보통 시민의 모습이 보여 더욱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좋기만 하던 두 사람 사이가 급격히 냉각되는 사건이 벌어진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공개 된 사진 속 지소연은 단단히 화가 난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고 송재희는 용서를 바라는 아이 같은 눈빛으로 간절함을 담아 지소연을 바라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마냥 행복해하던 송재희, 지소연 커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두 사람이 예상치 못했던 첫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재희, 지소연 예비부부의 신혼집 입성이 그려질 '살림남2'는 오는 6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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