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송선미, 촬영 합류…11일 정상 방송

입력 2017-09-05 16:01:39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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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MBC 일일극 '돌아온 복단지' 촬영에 내일(5일)부터 합류한다.

앞서 송선미는 지난달 21일 부군상을 당한 이후 드라마의 하차 여부를 두고 제작진과 협의한 끝에 하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돌아온 복단지'는 지난달 31일부터 8일까지 결방한다.

최근 부군상을 당한 배우 송선미가 마음을 추스려 복귀할 때까지 기다린 후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편성 변경으로 인한 결방 소식을 사전에 공지한 상황. 송선미는 본업으로 돌아와 연기 투혼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송선미의 남편은 지난 8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20대 남성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MBC는 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시사, 보도, 예능 프로그램의 경우 줄줄이 결방되거나 축소 방송되지만, 드라마의 경우 차질없이 촬영과 방송 일정에 따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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