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에서 윤아가 열연 중인 가운데, 그의 중국 출연료가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6'은 '新 한류스타의 탄생, 중국을 뒤흔든 대세 스타들'이라는 주제를 통해 중국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한류스타를 집중 조명했다.
당시 '명단공개'는 윤아의 이름을 3위에 올렸다. 방송은 대만 국적 배우 진백림이 윤아를 이상형이라고 밝혔을 만큼 그의 중화권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아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게 된 건 현지 콘서트 덕분으로, 다양한 지역을 돌며 인지도를 높인 걸로 전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팬 미팅에서 선보인 유창한 중국어 실력도 팬심을 사로잡은 데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송에서 한 관계자는 "프로그램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중국에서 윤아의 몸값은 작품당 최대 30억원 정도다"라면서 "소녀시대의 멤버인 점, 그동안 한국에서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쌓아온 경험 등을 고려한 금액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아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은산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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