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주관 포항 덕수성당 옆 신축부지에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가 주관한 '장애인통합지원센터' 착공식이 최근 포항 덕수성당 옆 신축부지에서 열렸다.
이 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의 유기적인 관계망 구축으로 중증장애인에게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지 469㎡, 연면적 943㎡, 지상 4층 규모인 장애인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4억8천만원이 투입돼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며 1·2층에는 장애인단기보호시설, 3·4층에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공동생활가정이 설치된다.
특히 분리 운영되던 포항지역 4개의 이용·거주시설이 통합지원센터로 이전,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통하고 성장하도록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성인기 중증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전달 체계의 유연성과 연속성 확보, 직업·문화·교육·거주의 연계를 통한 삶의 가치실현으로 자립생활을 돕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 시범 운영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애인이 당당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려면 가정과 전문가, 지역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면서 "'장애인통합지원센터'라는 새로운 울타리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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