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학 대구시의회 의원은 4일 제252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주거지 부적격시설로 전락해있는 대구소년원을 조속히 이전할 것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대구 북구 읍내동 주거 밀집지역에 있는 소년원은 45년 전인 1971년 중구 동성로에서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다. 김 시의원은 "당시 이 일대는 경북도 칠곡군의 일부로 도시 외곽의 한적한 곳이었기 때문에 소년원 입지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주거지의 정주환경과 인근 초'중학교의 교육 환경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구시는 과거 약속한 데로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반드시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가시적인 결과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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