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수성대학교

입력 2017-09-04 00:05:00

드론기계·VR 콘텐츠과 신설…스마트 캠퍼스 조성

수성대는
수성대는 '드론 및 VR산업 관련 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는 이번 수시에서 25개 학과 전체 정원 1천540명의 95%인 1천457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모두 180명을 모집한다. 학생 선발도 학업 성적보다 끼와 열정, 인성 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수성대학교는 2018학년도를 대학의 새로운 50년을 향한 야심 찬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전 세계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인 드론 및 VR산업 관련 학과를 신설한다. VR콘텐츠과를 신설,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컴퓨터기계설계과를 드론기계과로 전환,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 분야 전문 기술 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4차 산업 기반의 대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신속대응센터(URI), 메디뷰티선도센터(MBLC), VR엑듀텍(VRTEC) 등 기업연계 밀착형 'SMART 캠퍼스'도 조성한다.

수성대의 이 같은 노력은 벌써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부의 2017학년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 선정됐다.

수성대는 2018학년도 새내기들을 위해 최첨단 캠퍼스를 조성한다.

간호보건계열 학생들의 최첨단 강의동인 1만1천200㎡, 지상 9층 규모의 '젬마관'을 최근 준공, 간호학과 시뮬레이션센터 등 간호보건계열 학과의 각종 센터 및 실습실, 최첨단 강의실 및 도서관 열람실이 조성됐다. 또 다목적 강당도 신축하는 등 400석 규모의 행복기숙사, 숲속운동장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및 복지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또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ONLY1특별장학금'을 신설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50여 종의 장학제도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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