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대구보건대학교

입력 2017-09-04 00:05:00

교육부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대구서 유일

대구보건대는 올해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 유일하게 WCC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는 올해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 유일하게 WCC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 수시 1차에서 전체 정원 2천188명 중 77%인 1천692명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중에서 일반고 출신 1천359명, 특성화고 206명, 대학 자체 기준 선발 108명, 비교과전형 19명 등이다.

성적 반영비율은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다. 뷰티코디네이션과는 학생부 90%, 면접 10%를 반영하며 세무회계과, 호텔외식산업학부는 학생부 80%, 면접 20%를 반영한다. 또, 스포츠재활과, 사회복지과는 학생부 70%, 면접 30%를 반영한다.

대구보건대는 올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선정됐다. 영남지역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로부터 WCC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대구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평가인증원으로부터 타 대학의 선도 모델이 되기에 충분한 명품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대학 인증을 받았다.

대구보건대 입학은 바로 '전문직업 보장'이라는 등식 때문인지 석'박사를 비롯한 대졸자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력 유턴 대표 대학이기도 하다. 2002학년도에 352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해 2008학년도에는 780명, 2010학년도에는 1천20명이 지원하는 등 해마다 대졸 지원자 수가 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청년해외진출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글로벌 전문가 양성에 날개를 달게 됐다. 해외취업자 수가 2013년 11명, 2015년 36명에 이어 올해는 42명에 이르는 등 해외 취업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치기공과, 치위생과 등 6개 학과에서 미국, 호주,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 취업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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