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작은나눔문화진흥회 누리봄 청년봉사단'은 지난 27일 대구 팔공산에 있는 한 유기견보호소에서 유기견 사료와 용품들을 기증하고 유기견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승엽(26) 청년봉사단장은 "약 20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호중인 보호소가 방송에 나간 후 유기견에 대한 지원보다 오히려 키우던 반려견을 이곳에 버리고 가는 사람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 고 말했다.
정휴준 진흥회 이사장(대구가톨릭대 희망나눔문화연구센터 책임교수)은 "유기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애견인들의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 "고 말했다.
누리봄 청년봉사단은 문화봉사단체인 '작은나눔문화진흥회' 소속으로 150여 명의 대학생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