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을 저격한 발언을 남겨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박잎선이 휩싸였던 '불륜 루머'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온라인상에는 박잎선이 결혼생활 중 남자친구가 있었고, 그와의 외도로 송종국과 파경을 맞았다는 주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박잎선은 "다 조작이다. 말도 안 된다. 제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이혼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말했지만, 송종국과 이혼 후 잠깐 만났던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남자친구는 온라인상에 유포됐던 사진 속 남성.
박잎선은 "이혼으로 힘든 시기에 알게 된 친구다. 사진은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만났다. 호감을 갖고 몇 번 만났다. 하지만 정식 교제로 발전하지 못했다. 진지한 사이는 아니었다"며 "그분과 몇 번 만났지만, 지금은 만나지 않는다. 저 때문에 그 남자분이 너무 큰 피해를 입어 죄송하다. 전 앞으로 결혼할 생각도 없다"고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박잎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른 남자가 없으면 안 되는 것들만 좋아한다. 낚시, 축구, 바둑, 산, 곤충 채집"이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 있는 아이인데 잘 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 거냐"며 글 말미에 해시태그를 통해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꾸듯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고 덧붙였다.
박잎선은 송종국과 지난 2006년 결혼했지만 9년 만인 2015년 합의 이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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